현대·기아차, ‘직무중심 상시공채’로 인재 선발
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직무중심 상시공채 시스템으로 인재를 선발한다. 이는 현재 연 2회 정기공채에서 인공지능(AI)과 사물인터넷,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.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사 인사부문이 관리하는 ‘정기 공개채용’에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중심의 ‘상시 공개채용’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